한국에어텍 실습 수업 모습 <사진제공=한국에어텍>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대학별 수시 모집이 9월1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이번 수시비중은 76.2%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고3 학생들이 벌써부터 진로 및 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은 진로에 있어서 유망직종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 입학처에 따르면 “대학 수시모집 시즌에는 수험생들이 유망 전문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공정비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대학 수시모집 시즌의 경우 항공정비사에 대한 학생들의 문의가 일반 기간 대비 10% 이상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김포공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캠퍼스를 비롯 인천공항에서도 현장실습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 실습, 토익 스터디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한국항공, 이스타항공 등에 매년 많은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다.

또한 실제 운행 가능한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모형이 아닌 실제 항공기를 정비하고 운행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자체 보유중인 보잉737엔진과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실습 커리큘럼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에서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적성검사와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모집하고 있다.

해당 과정 졸업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의 신입생 모집관련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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