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프랑스 홈페이지 캡처

인천공항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프랑스기가 기체결함으로 결항했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출발 예정이던 에어프랑스 AF267편엣 항공기 보조 동력장치 등의 이상이 발견됐다. 출발시간이 한 시간가량 미뤄졌다가 탑승을 재개했지만 오전 10시30분께 승객들을 하차 시킨 것.
 
공항공사는 항공사 측에서 '결항처리'를 통보해왔다면서 해당 항공기가 당일 출발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프랑스 측은 승객들의 의사에 따라 탑승 대기를 위한 호텔 투숙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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