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화성시 보건소에서 강남대학교 웰텍사업단과 업무협약

ICT기술을 활용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31일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와 강남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강남대학교 웰텍사업단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도입에 나섰다.

이에 31일 화성시보건소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중순까지 센터 내 쉼터에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ICT 신기술을 활용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리빙랩은 30분 순환 뇌 운동, 매직테이블 게임 등으로 구성돼 치매어르신의 신체, 심리, 사회 기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복지 서비스에 ICT기술을 활용하는 방안과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연구를 펼칠 계획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신기술을 활용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복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CT 신기술을 활용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리빙랩은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어르신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그 밖에도 치매조기검진, 의료비 지원, 환자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통합서비스가 지원된다.

프로그램 및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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