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반도체칩 생산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후 12시23분께 충북 제천시 왕암동 왕암산업단지의 한 반도체칩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공장 건물 100㎡와 반도체칩 분석실 내부의 분석장비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억여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온도를 낮추는 냉동기를 가동해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냉동실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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