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현서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스포츠 교류전’ 개최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을 개최했다.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스포츠 교류전에는 천안 오성고(교장 조영종) 럭비부가 참가했다.

감독과 코치, 충남럭비협회 임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1일 연습경기와 2일 본경기를 치른 뒤, 3일 귀국길에 올랐다.

일본과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스포츠  교류전  개최

신동헌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스포츠 교류전은 양국 미래 세대 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1983년 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 시책 의견 교환회를 개최하고, 체육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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