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치과계 단체 및 일반 시민들 4000여명 참가

2018 스마일 런 페스티벌(Smile Run-Festival) 이미지 <사진제공=동국제약>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플러스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행사인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암 환우돕기 2018 스마일 런 페스티벌(Smile Run-Festival)’이 지난 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하프(Half), 10km, 5km, 가족걷기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되어 치과계 단체 및 일반 시민들 약 4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 임직원과 가족들 50여명도 대회에 동참했다.

또한 동국제약은 이날 행사 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케어를 위해 효박스(구강용품)를 후원하는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과, 사랑의 도시락을 기부하는 '워크온 앱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동국제약 직원은 “휴일날 이른 아침에 가족과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구강암 환자들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 런 페스티벌’(구, ‘스마일 마라톤대회’)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0년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암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의 치료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회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로 사용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1회 행사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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