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학 루돌프 드 흐룻 교수 초청, 생태계 복원 교육 및 강연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사무소와 생태계 복원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혜택을 주제로 9월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생태계서비스 전문가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Ecosystem Services Partnership, ESP)은 2008년 미국에서 창립된 생태계서비스 전문가 단체로, 현재 전 세계 85개국 2800여명의 생태계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됐다.

공동연수는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공동의장인 루돌프 드 흐룻(바헤닝언대학교 환경시스템분석 전공교수)이 강의하는 생태계서비스 교육(강의, 실습)과 특별 강연으로 나눠 진행진다.

생태계서비스 교육은 생태계서비스와 환경복원 및 환경보전과 생태계복원의 혜택을 주제로 강의 및 실습의 형태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은 ‘생태계서비스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진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국내연구기관과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을 포함한 10개 기관 약 30명의 생태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가 생태계서비스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 및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생태계서비스 연구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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