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렴문화혁신 토론회 개최, 시 공무원들 청렴실천 의지 다져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는 지난 8월 31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18년 제2회 청렴문화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8년 제2회 청렴문화혁신 토론회는 권영진 대구시장, 행정·경제부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공무원들이 모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의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 대비 청렴도 향상 방안과 감사관 및 주요 실·국장의 청렴시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대구시는 연초부터 시민이 행복한 청렴 대구를 비전으로 청렴도 우수, 부패-Zero! 깨끗한 공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4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대구시는 매 분기별 시장 주재 청렴문화 혁신 토론회를 개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국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부서별 청렴책임제 시행을 통해 소속 공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렴을 제도에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주제를 갖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직무관련자와 골프 시 사전 신고제와 직무 관련자와 사행성 오락을 금지하는 규정을 담은 대구광역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을 통해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네트워크를 구축해 지난 7월 17일에는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지역 25개 공공기관 임·직원 320명이 참여하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합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2회 청렴문화혁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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