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한국의 모든 국립공원 소재로 발행 계획

[환경일보]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리즈 기념주화로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을 10월4일(목)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2017년 지리산, 북한산을 시작으로 약 7개년에 걸쳐 모든 국립공원을 소재로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할 계획이다.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깃대종)을 소재로 활용해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했다.

<자료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1.0만장씩 총 3.0만장으로, 최대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90%, 2.7만장)은 한국조폐공사가 지정한 은행(우리·농협은행)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화종별·세트별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된다.

국외분(10%, 3000장)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된다.

화종별 예약접수량이 최대 발행량에 미달할 경우 화종별 미달분 범위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온라인 등을 통해 직접 판매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은행이 발행한 기념주화를 인수, 포장하여 예약자가 신청한 방법(은행영업점수령또는우편배송)에 따라 배부한다.

판매가격은 액면금액에 판매부대비용(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을 부가한 가격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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