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연보호 단체와 함께하는 오산천 지천 정화활동 모습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회장 이계정)는 지난 1일 소속회원 및 나을단 청소년 100여명이 함께 생태하천인 오산천 지천인 궐동천과 대호천에서 수질보전을 위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천쓰레기는 집중호우 직후 많이 발생하며, 특히 물속에 쓰레기가 오랫동안 가라앉아 있을 경우 유해물질이 녹아 나와 수질오염 등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협의회는 이번 국지성 호우로 오산천에 떠내려온 수질오염원이 되는 쓰레기를 수중부터 수변까지 청소하고 약 1.5톤가량의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해 오염이 되는 원인을 제거했다.

이계정 협의회장은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시민들의 물환경 보전의식을 갖고 깨끗한 수질을 만드는데 시민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는 다시 찾고 싶은 오산천을 위해 11월에는 오산천 지천인 가장천을 정화활동 할 예정이며 하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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