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월4일부터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퀴즈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9개 분야의 안전관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키즈현대 누리집(http://kids.hyundai.com)에서 전자책(E-book)을 통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다.

예선 대회는 9월4일부터 10월1일까지 실시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키즈현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book 학습내용(예시) <자료제공=행정안전부>

온라인 문제풀이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성적 우수자 총 100명을 선발해 시장‧도지사상을 수여한다. 또한 고득점자 34명(저학년 17명, 고학년 17명)에게는 본선 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예선 참여도와 성적 합산점수가 우수한 상위 2개 학교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상위 3개 학교에는 소정의 상품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급 차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참여도와 성적 합산점수가 우수한 상위 10개 학급에도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본선 대회는 10월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진행된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퀴즈왕(행정안전부장관상 2명), 최우수상(안실련·현대차상 4명), 우수상(시장‧도지사상 28명)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대회는 SNS(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대회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송재환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학습과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장려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퀴즈대회는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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