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민디자인과제 권역별 컨설팅 실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월3일(월)부터 4일간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국민디자인과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행안부가 선정한 지원과제와 기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율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45개 기관 150여명의 국민디자인단이 참여한다.

또한 국민디자인과제가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해당 기관이 보다 쉽게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경기 등 수도권(강원권 포함)과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등 4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어온 과제의 진도 점검은 물론 향후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등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관별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국민디자인과제는 기관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추진체계와 운영 상황 등이 서로 달라 과제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번 컨설팅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참여해 과제 운영 시 발생했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앞으로 국민디자인과제 성과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정부의 각종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국민 편의 중심으로 개선·발전시켜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다양한 분야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2014년부터 총 1,100여개 과제가 운영되며, 약 1만 여명이 참여하는 등 중앙행정기관 및 자치단체에 빠르게 확산·정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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