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대문구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정책 수립

지난달 31일 ‘제1회 동대문구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회 동대문구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본 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구청장을 비롯한 주거‧경제‧복지 각 분야 청년전문가 등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위원 위촉장 전달 ▷동대문구 청년정책 발전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향후 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청년들의 기본권익 증진과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보장을 위한 동대문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검토하는 등 청년과 관련된 문제 전반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청년들의 사회적 문제는 단순히 일자리 영역에 한정해 보기는 어렵다”며 “앞으로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우리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문제 등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우리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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