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9월~12월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여의도고) 사진 <사진제공=영등포구청>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장훈고) 사진 <사진제공=영등포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발맞춰 전문 입시 상담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와 입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전략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이며 각 학교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해당날짜에 학교로 찾아가 두 시간 동안 입시설명회를 연다.

대한민국 대표 입시전문기관인 ㈜진학사의 입시전략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1부 입시전략 및 대응 방안 ▷2부 내게 맞는 학습법을 강의한다.

‘중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에서는 2019학년도 대입 특징을 분석해 고교 선택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대입 준비를 위한 효과적인 고교 학교생활을 안내한다.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에서는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 지원 전략 요령 및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합격률 향상을 위한 수시 상담 신청 방법 및 준비사항을 전달한다. 수시전형에 필수적인 논술,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도 알려준다.

입시설명회 이후 개별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통해 상담을 추가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는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이번 입시설명회가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입시준비와 성공적인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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