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백제문화제 기간 관광객 위한 안전한 숙박체험 제공하고자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4일 농업회관에서 농어촌민박 및 관광농원 사업자 134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서비스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 교육 실시<사진제공=공주시>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월 14일부터 열리는 제64회 백제문화제 및 로맨틱백제별빛정원축제 기간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숙박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민박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해 농어촌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투숙객에게 숙박, 취사시설, 아침식사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을 찾아 휴양을 즐기는 도시민들의 증가에 맞춰 매년 사업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주대학교 윤혜려 교수의 식품위생 및 서비스 개선과 공주소방서 화재대책과의 소방안전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정홍숙 농정유통과장은 “민박사업자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서비스 교육과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가 만족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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