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전문가 20명 구성, 시정 홍보업무 객관성·효율성 제고

제3기 경주시홍보자문위원회 위원들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5일 영상회의실에서 ‘제3기 경주시홍보자문위원회’를 새로 출범하고, 민선7기 첫 홍보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제3기 경주시홍보자문위원회(위원장 황명강)는 홍보 관련 전문가, 사회단체, 학계, 일반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되어, 경주시의 홍보방향 설정과 시정 홍보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정소식지 발간을 비롯해 시정 홍보업무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해 시민이 바로 알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시정 홍보 방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3일 지역 대표 명품축제로 재도약을 준비중인 ‘제46회 신라문화제’의 상세한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홍보계획 및 홍보 채널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명강 위원장은 “홍보자문위원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7기의 주요 시책과 변화 발전하는 경주의 모습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자문위원의 전문 역량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홍보자문위원회는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효과적으로 알리는 시정 홍보의 큰 방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2년 동안 경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시정 홍보분야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고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