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지방자치 모델 제시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 참여한 위원들

[군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평가대상 안건을 최종승인 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자 8월 22일 출범한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는 그동안 3차례 회의를 거치는 동안 40명의 위원위촉, 주민교육, 공약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2차 회의에는 공약별 사업담당자가 참석하여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고, 위원들은 주민의 대표로 의견을 제시하여 분임별 토의결과를 정리하고 발표를 위한 준비를 스스로 진행하는 등 건전한 지방자치 모델을 군위군에서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최종 승인된 15건의 안건을 포함한 민선7기 군위군수 공약은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고 홈페이지와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민선6기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전국최우수(SA)는 주민들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라며 “민선7기에도 군위군은 밝은 귀를 가지고 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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