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최대인원, 7명 모집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도시청년의 유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1차 참가자 모집 기간은 9월 2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7명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 사업은 도시청년들이 의성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1인당 사업화자금 및 정착활동비 3천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둔 청년은 타시도 청년과의 팀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또는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가 우리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도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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