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등 결핵환자 관리능력 인정받아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열린 2018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결핵관리 우수기관 포상은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 결핵예방 홍보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된다.

대전시는 결핵환자 발병률 10만 명당 45.5명으로 전국 평균 55명 보다 낮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17개 시‧도에서 2번째로 낮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 임묵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결핵퇴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결핵 없는 건강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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