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상권 발견 시 무조건 점포 선 계약 후 공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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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PC방 업계는 지금 창업 열기가 뜨겁다. 겨울 방학을 앞둔 11월~12월 겨울 극성수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겨울방학 특수 시즌에 맞춰 점포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9월과 10월에 정보수집부터 점포 계약, 공사까지 마쳐야 하는 빠듯한 일정이다. 이에 PC방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점주들의 창업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 PC방창업 브랜드 ‘아이센스리그’가 도입한 ‘선점포선공사’ 시스템이 안정적인 PC방 창업을 도와줘 창업을 앞둔 예비 점주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브랜드 자체 점포개발팀이 A급 상권을 발견할 경우, 해당 지역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가 없어도 본사에서 점포를 선 계약, 오픈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먼저 시작하는 제도다. 해당 점포는 오픈 전까지 점포를 운영할 점주를 찾게 되며, 점주를 찾지 못할 경우 본사 직영점으로 운영된다.

PC방 창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 점주들에게 상권 분석을 통한 A급 상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선점포선공사 시스템은 좋은 평을 받는다. 특점 상권을 확보한 점포이기 때문에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을 시 안정적이고 비교적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이는 예비창업자에게 공사가 먼저 들어갈 만큼 믿을 수 있는 점포라고 자신 있게 보여 드리자라는취지로, 선공사 된 점포가 가맹 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본사가 직영점으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매출에 자신감이 없으면 진행될 수 없는 시스템이라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선점포선공사 시스템에 대한 예비 점주들의 관심이 높아 오는 9월 10일(월) 본사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개최 소식에 전국에서 많은 신정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선착순 50명으로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빠르게 사전 신청을 하셔야 참석이 가능하다. 해당 업체의 사업설명회는 서울 소재 본사에서 진행되며 신청자에 한하여 순차적으로 초대장을 발송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 선정된 아이센스리그는 성공적인 창업을 도와주는 PC방 창업 브랜드로 입소문 타고 있다. 현재 7개의 업계 최다 직영점을 보유 중 이다. 더불어 PC방 업계 최초로 ‘재창업보험제도’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 제도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사람들에 한하여 제공하는 혜택으로 PC방 가맹점들이 설정한 목표 매출을 6개월 내 달성하지 못하면 본사에서 매장을 인수 후 새로운 매장을 열어주는 제도로 창업의 안정성을 높여줘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재창업보험제도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높아 이 제도를 직접 확인하러 사업설명회를 방문하는 예비 점주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말을 전했다. 이어 “다양한 제도와 창업 혜택을 확인하고 당일 계약을 하는 점주의 비율이 늘고 있는 만큼 추후에도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설명회 당일 계약자를 대상으로 재창업보험제도와 신규 인테리어 ‘미드나잇’을 무상 제공하는 혜택 등 신규 가맹자를 위한 풍성한 창업혜택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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