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종사자 화합과 소통의 시간 마련

의왕시 사회복지의 날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7일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의왕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이승희 모더레이터와 함께‘나, 다니엘 블레이크’(켄로치 감독) 영화 상영을 한 후 씨네토크를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 복지 현장 종사자 및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의왕시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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