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 7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인 이상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추석상여금 지급 계획을 세운 기업은 70.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72.1%)보다 1.9%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지난해보다 4.1% 포인트 줄어든 73.2%, 300인 미만 기업이 2.5%포인트 감소한 69.4%였다.

한편 추석 상여금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수준으로,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 보다 경기가 악화됐다고 판단한 기업들이 많아진 데 따른 영향이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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