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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메르스 관련주에 이목 집중…시장 교란 가능성 높다

메르스 관련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 환자 A씨 외에도 A씨와 반경 2m 거리에 있었던 밀접 접촉자 22명, A씨가 국내로 들어올 때 항공기에 동승한 승객 등 440명 이 집중 관리대상이다.

메르스의 잠복기가 최대 2주로 알려져 있어 이 기간 동안에는 메르스 확산 여부에 대한 시민들이 불안감이 높다.

과거 메르스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이 발생했을 때는 어김없이 제약·바이오·의료 관련주가 들썩이며 ‘테마군’을 형성했다.

호흡기 전파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사용이 급증하고, 손을 씻는 게 중요해지면서 마스크 및 손세정제 관련주도 크게 영향을 받았다.

문제는 테마주의 특성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부풀려 포장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교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종목에 뛰어들지 않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주문하고 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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