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와 유해환경 감시단 5개 단체 등 합동 단속반 구성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 켐페인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9월 말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청소년 유해 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경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유해 업소 업주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및 거리 배회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를 위해 구리시는 구리경찰서와 유해 환경 감시단 5개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였다. 민·관·경 합동 단속반은 구리 시내 중심 상가 및 우범 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청소년 음주와 흡연 등 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 유해 환경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주류, 담배 판매 업소, 주점 업주 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집중 홍보도 실시하여 청소년 음주·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가출·비행 등 위기청소년의 길거리 선도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청소년 보호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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