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노동·안전 경제 핫이슈
가수 팬 2억소송, “빌려준 돈이라고 인정할 만한 자료도 없다”

사진=검찰 페이스북

라이브카페 가수에게 돈을 보낸 팬이 돌려받지 못하자 소송을 걸었지만 패했다.

지난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09년 가수 김모 씨 팬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이모 씨는 2010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 2년 간 약 2억 2500만 원 상당의 돈을 보냈다.

지난해 11월 이 씨는 김 씨를 상대로 "음식점 인테리어 비용이 필요하다고 해 빌려준 것"이라며 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걸었다.

그러나 지난달 8일 수원지법 민사합의16부(이승원 부장판사)는 "차용증이 작성되지 않았고, 이 2억 2500만 원이 빌려준 돈이라고 인정할 만한 자료도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씨는 김 씨에게 '당신의 노래로 많은 위안을 받았다'며 팬클럽 가입 직후부터 고마움의 표시로 매달 20만 원씩 후원을 했다. 김 씨 곡을 노래방 기기에 등록하기 위한 비용 10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씨는 김 씨에게 대가 없이 상당한 금전을 지급해왔음을 인정하고 있다. 이런 사정에 비춰보면 이 씨가 김 씨에게 준 돈 2억 2500만 원이 빌려준 돈이라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고 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이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제1회 에어페어_미세먼지 및 공기산업 박람회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제4회 담수생물 다양성과 활용 국제심포지엄
기상청-행안부, 지진안전캠페인 개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적 실천' KEI 환경포럼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조승환 제6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임명조승환 제6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임명
[기고] 스마트 방역 위한 국제 융합 연구 필요[기고] 스마트 방역 위한 국제 융합 연구 필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