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청송=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김병탁)은 지난 3일~7일까지 진보 전통시장, 청송 전통시장, 주왕산 국립공원 등지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가 대국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으로 지정하고 전국단위 합동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보건의료원은 각 현장에 건강부스를 설치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특히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정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관련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그 외 시내버스 광고와 현수막, 행정전화 컬러링, 라디오 광고 송출 등을 통해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으며, 김병탁 원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 진행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여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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