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면 김진씨 최우수상 수상

경산우 3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씨의 한우

[구미=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일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 운동장에서 열린 2018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 도개면 동산리 김진씨가 경산우 부문 3부(고등등록우 2산 이상 한우암소)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삼주 전국한우협회경북도지회장을 비롯한 한우농가, 관계공무원, 농축협 임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한우품평 87두, 고급육품평 27로 총 114두가 출품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혈통 개체를 발굴하는 행사로 구미시에서는 모두 7두를 출품하여 이중 1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구미 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김진씨는 2015년 대회에서도 미경산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지역에서 소를 아주 잘 기르는 농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한우개량에 대한 구미시와 구미칠곡축협,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맛좋고 안전한 구미 한우고기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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