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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난 후에 결과를 보며 더 논의하기로”

사진=국회 트위터

여야는 10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문제를 남북정상회담 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홍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로 보내오면 충분히 논의하고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난 후에 결과를 보며 더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3차 회담을 앞두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정쟁화하지 말자고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또 김성태 원내대표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핵 폐기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내면 국회 차원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이를 뒷받침 하겠다"며 "비준동의안으로 불필요한 정쟁을 서로 안 하기로 뜻을 모은 부분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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