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12월16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예술전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타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2018년 하반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획전시로 ‘페트병의 위대한 탄생’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최근 국내 쓰레기 대란이 이슈화 되면서 산업사회 소비행태에서 비롯된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플라스틱의 새로운 업사이클 활용 방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 및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9월 12일(수)부터 12월 16일(일)까지 열리며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인 페트병을 이용한 창의적인 업사이클 예술과 디자인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회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전시된다.

첫 번째 섹션 ‘페트병 재활용 사용설명서’에서는 생활 폐기물의 실태 및 쓰레기 분해시간 보여주며 v페트병 재활용 및 재탄생한 제품을 소개한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점을 부각하고 실제 버려지는 쓰레기를 소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섹션은 페트병을 이용하여 업사이클한 다양한 장식, 조명, 소품 등 업사이클 작가들의 작품을 실물로 만나 볼 수 있는 ‘페트병 오브제’로 구성됐다.

세 번째는 ‘페트, 예술로 꽃피우다’에는 페트병을 이용한 꽃 작품과 조형물, 액자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된 페트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섹션은 페트병을 이용한 대형작품들로 이뤄진 ‘위대한 모뉴먼트’ 전시가 마련됐다. 페트병과 철 구조물로 이뤄진 조형물을 보며 업사이클의 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 받을 수 있다.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은 관람종료 30분전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관련문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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