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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목사 아버지, 사기와 성추행 혐의…“논란이 되어 죄송하다”

가수 예은의 목사 아버지가 사기와 성추행 혐의에 휩싸였다.

사진=예은 인스타그램

예은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예은이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며 “아버지 일로 논란이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예은과 그의 아버지 복음과경제연구소 박영균 목사는 지난 3월 신도들로부터 고소당해 현재 서울 수서경찰서에 사기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교인들은 목사인 박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신도들에게 받은 투자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교인들은 박 목사의 딸인 예은도 엔터테인먼트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예은의 아버지 박용균 복음과경제연구소 목사는 지난해 2월 교인 150여 명의 돈 197억 원을 끌어 모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됐다.

박 목사는 또한 성추행 혐의도 받고 있다.

채널A는 “박 씨가 3년 전 20대 여성 신도 A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며 “박 씨는 2015년 4월부터 약 5달 동안 A씨를 불러내 ‘안마를 해 달라’며 신체 접촉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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