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체조 경선, 광덕경로당 대상 수상

광명시 한바탕 웃음 큰잔치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에서 노인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한바탕웃음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체조 경선을 펼친 이날 행사에는 경로당 117개소가 예선을 거쳐 15개 팀이 선발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열띤 경쟁을 넘어 경로당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며 행사를 즐겼다.

광덕경로당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팀이 금상, 동상, 아차상 등을 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경쟁보다는 어르신들이 맘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며 “행사를 통해 좋은 기운을 받아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한바탕웃음 큰잔치’는 2018년 노인복지기금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해마다 참가하는 경로당 회원들이 늘어나는 등 노년의 활력충전을 도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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