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바로지킴이, 청.바.지’ 개최

광명시 청소년지도위원연잔회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최하고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4회 2018년 청소년지도위원 연찬회 ‘청소년바로지킴이, 청.바.지’가 지난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지도위원 연찬회에서는 광명시 16개동 청소년지도위원,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학부모폴리스단, 어머니폴리스단, 녹색어머니회 등 총 380명이 모여 광명시 청소년지도위원들간의 연대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2개의 특별한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청소년시민으로 살기’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준비했다. 청소년이 마을 구성원이 되는 법 및 청소년시민이라는 정체성, 민주 시민 성장 등을 본인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풀어냈다.

두 번째 전문 특강은 ‘세대차이를 극복한 소통’에 대한 주제로, 소통기술과 배려를 통한 청소년과 어른들의 세대차이 극복법을 역할극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선도·보호 활동하는 단체 소속 구성원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강의를 계속 제공하겠다”며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이들의 사명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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