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미리 집중호우로 60여미터 유실된 2곳 발 빠른 대처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 = 공주시 월송동(동장 성낙묵)이 지난 8일 월송동 자율방재단(단장 박노석)과 함께 월송천과 중산천 제방 응급복구에 나섰다.

공주시 월송동 자율방재단, 하천제방 응급복구<사진제공=공주시>

월송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에 내린 168mm의 집중호우로 인해 동현2통 마을회관 뒤편 월송천과 송선1통 마을회관 아래 중산천 제방 60여 미터가 무너져 내린 곳을 응급복구하기 위해 중장비인 굴삭기 2대를 동원해 마대를 쌓고 하상을 정비하는 등 응급복구에 나섬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방재단원은 지난 7월 9일 집중 호우시에도 중산천 제방을 응급복구 한바 있다.

성낙묵 월송동장은 “월송동 자율 방재단원은 수시로 위험목 제거와 제초작업,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등 신바람 나는 공주시민을 위해 재난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복구활동에 참여한 분들을 위해 동현2통 부녀회(회장 류순희)에서는 중식을 송선1통 부녀회(회장 남궁수원)에서는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