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 국내외 금융전문가 200명 참가

[부산=환경일보] 문정희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경제부시장, 파이낸셜뉴스 회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비롯한 국내외 금융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글로벌 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부산시·파이낸셜뉴스·BNK금융지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대·해양대가 공동 주관한다.

글로벌 파생상품 전문가인 로버트 웨브 美 버지니아대 교수의 '한국주식시장의 전망'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부산금융중심지 특화도시 육성방안과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금융의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부산대·해양대 금융대학원의 이장우, 이기환 초대 원장의 강연을 비롯해,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 울프 칼슨 나스닥 북아시아&일본 본부장, 고려대 인호 교수 등 국내외 금융전문가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금융포럼은 향후 10년 새로운 부산금융중심지를 만들기 위한 특화도시 육성방안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전문가들의 지혜의 장이다”라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부산금융중심지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2017 글로벌 금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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