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평산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구영숙)는 평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영정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마을별 70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추천받아 총 46명의 영정사진을 찍은 뒤 액자로 만들어 증정하였다.

구영숙 회장은 “사진촬영 비용이 부담이 되어서 영정사진을 찍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진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통해 삶의 에너지와 행복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평산동 적십자봉사회는 추석을 맞아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및 생계지원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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