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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헌법정신이 실현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사진=헌법재판소 트위터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사형 선고는 가능하지만 신중히 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사형제가 현행 형사소송법에 규정돼 있고 극악무도한 흉악범이 있을 수 있으니 사형을 선고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의 가능성이 있고 국제 관계에 따른 정치적 이해관계 측면이 있어 신중하게 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형의 집행에 대해서는 “법원이 선고한 대로 사형이 집행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있다”면서 “국제적 관계 측면을 고려해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는 “헌법재판관이 되면 오로지 국민을 위해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 헌법적 정의와 가치 그리고 헌법정신이 실현되도록 하고 헌법 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이뤄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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