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까지 집중적으로 추진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은 도심환경의 품격을 개선하기 위해 의성읍을 비롯한 인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보행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근절에 발 벗고 나섰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행정지도 및 단속은 지난 10일부터 추석연휴 전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8월부터 노상적치와 노점상 근절을 위해 설득작업과 공문을 발송하여 점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우리지역의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왔다.

한편, 군은 민선6기 출범 후 인구밀집지역에 공용주차장을 조성하고 도시디자인과 전선지중화 그리고 간판정비 등 도시품격을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런 성과에 부합하여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등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행정지도와 설득으로 주민의 저항을 최소화하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1차 개별방문으로 설득과 홍보를 하고, 2차 도시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문발송과 행정지도를 하고, 마지막으로 전통 명절을 앞두고 고향방문객과 지역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품격 있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서 “다시 찾는 의성군! 여유롭고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 가는데 의의를 두고 홍보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이 추진하는 도시다자인, 전선지중화, 입간판 교체, 공용주차장 등 일련의 사업들이 넉넉한 인심과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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