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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내일 소환, 회사 비용으로 자택 경비원들의 비용을 처리한 의혹

사진=한진그룹 제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내일(12일) 소환된다.

조 회장은 회사 경비 인력을 자택 경비원으로 배치하고, 회사 비용으로 자택 경비원들의 비용을 처리한 의혹을 받고 있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오후 2시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경비를 맡은 용역업체 유니에스에 지불할 비용을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의 비용으로 처리해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유니에스가 근로계약서 상 정석기업과 계약했으면서도 경비 인력을 조 회장 자택에 근무하도록 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올해 5월부터 관련 수사를 진행해왔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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