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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정상화해야, “한국당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정개특위를 공전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사진=바른미래당 트위터

11일,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을 촉구하며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이 정개특위를 정상화시키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한국당의 정치개혁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개특위 구성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논의하며 합의된 것으로, 당시 합의에는 비 상설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한다고 명시돼 있다"면서 "한국당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정개특위를 공전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정개특위 공전 상황의 돌파구 마련을 요청했다.

이들은 "국회법 48조 4항은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은 본회의 의결 후 5일 이내에 의장이 선임'하는 것으로 못 박고 있다"면서 "본회의에서 의결된 지 무려 두 달이 다 되도록 위원조차 선임되지 못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을 국회의장께서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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