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방법 홍보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고자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캠페인 양산장날 남부시장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9월 첫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했으며,‘레드서클 캠페인’은 시민에게 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양산시보건소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일 정례회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동영상을 상영했다

코카콜라 음료 양산공장을 방문하여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소변검사를 통한 소금섭취 정도를 확인한 다음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상담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1층 로비 및 유동인구가 많은 양산역, 양산장날 남부시장, 양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레드서클 존(건강부스)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나트륨 감화를 위한 건강한 식단 조절법 교육, 구취 측정, 폐나이 측정,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수칙 및 사업 안내 , 출산장려 시책 안내, 육아박람회 및 유모차 걷기 홍보, 우울증·자살예방 이동상담 등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명자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시민들의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