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 나눔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

[부산=환경일보] 문정희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지역 공공연구기관의 유망기술과 기술이전 금융지원이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2018년 부산 공공기술 및 수요기반(대기업) 기술이전 상담회'를 9월 14일 13시 30분에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상담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본 상담회는 우수나눔 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기관별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전 공공기술에 대한 1:1 상담창구도 운영하며, 향후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목록 및 관련정보들을 제공하고 상담신청도 계속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주관으로 참여한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술을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상담을 통해 지식재산(IP) 인수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에 드는 자금을 보증하는 ‘지식재산(IP) 인수보증’ 상품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술이전 상담회를 통해 잠자고 있는 국내 공공기관들의 우수기술들을 수요기업에 소개하고 이전함으로써, 지역기업이 성장해 나갈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또한 공공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이 산업체로 확산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추가 상용화 개발 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정책이 연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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