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안전사고 ZERO

경주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환경개선 사례)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디자인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안전사고 0(제로) 생활권 조성(경주시)’ 일환으로 ‘안전디자인 환경개선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작업장 내 바닥과 벽 등에 대한 안전디자인 적용하고, 위험시설물의 안전사인물 설치 및 도색, 기능별 안전표지 디자인 개발 등 참여기업별 맞춤 안전디자인을 개발, 적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별 자부담은 사업비의 20% 정도다.

지원자격은 경주시 소재 상시 근로자수 1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경주시와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2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 구비서류를 작성, 울산발전연구원으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부주의한 행동과 안전 불감으로 발생하는 산업단지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근로자의 인명 피해와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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