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공모전과 광명시의 주요 정책 환담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대사 광명시장 방문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 일행이 지난 11일 광명시청을 방문하여 박승원 광명시장과 2018 광명동굴 국제판타지 공모전 및 양측의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시장은 반지의 제왕 등을 제작한 세계적 영상기업 뉴질랜드 웨타 워크숍과 함께 진행한 국내 최초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과 올해 10월 뉴질랜드 웰링턴시와 웨타워크숍, 메시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국제판타지 공모전 해외 전시회에 등을 설명한 뒤, 국제적 문화교류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필립 터너 대사는 이날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의 문화교류에 광명시가 주도적 역할을 해주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한 문화관광 교류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한편 뉴질랜드 웨링턴시와 광명시 간의 교류발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시작된 ‘2018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179점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해외부문에 73점이 접수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광명시장 표창 및 뉴질랜드 웨타워크숍 견학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며 해외 수상자에게는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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