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귀농인 및 초보귀농인 대상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새내기 귀농귀촌인 육성교육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의성군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촌의 문화와 의성군 귀농귀촌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보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책정보, 귀농정착사례 및 농촌문화의 이해와 선도농가 농장견학 등을 병행하는 교육으로 정착 초기에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했다.

교육 첫 날인 12일에는 의성군의 일반현황과 귀농귀촌 정책 및 마을정착 시 갈등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며, 둘째 날인 13일에는 선배 귀농인 및 마을 이장에게 듣는 귀농귀촌 초기에 알아두어야 할 농촌문화의 특성과 정착사례로 구성된 내실 있는 교육들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마늘, 양봉, 염소농가를 방문하여 귀농정착과정과 작목선택에 대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성군 귀농관계자는 “새내기 귀농귀촌인 육성교육은 농촌문화에 대한 오해와 고정관념을 풀고 선배 귀농인 및 마을 이장을 통해 농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정보와 경험을 주는 교육.”이라며 “최근 문제가 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의성군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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