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 다문화 가족 삶의 질 향상 기여

전통문화사절단의 전통디저트 홍보활동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시와 굿네이버스는 경주시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를 통하여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에 경주시와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용원)가 추진했던 ‘지역산업일자리창출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전통디저트전문가과정’ 전통디저트 전문가 교육생들이 지난 11일 경주시 관내 일반시민들과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전통 디저트에 대해 알리기 위해 경주문화사절단을 구성하여 전통디저트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7월30일부터 9월 11일까지 결혼이민자의 높은 취업욕구와 및 경제적 자립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개설된 과정인 전통디저트전문가과정 교육을 받았던 결혼이민자들이 전통디저트 문화사절단으로서 직접 경주시 관내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디저트에 대해서 안내하고, 관내 시민과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시연하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문화관광의 도시 경주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최근 웰빙전통음식과 디저트를 접목한 한식디저트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해봄으로서 시민들로 하여금 전통디저트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보는 디저트가 아닌 즐길 수 있는 전통디저트문화를 전파함으로서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산업맞춤 결혼이민여성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전통디저트 전문가과정은 앞으로의 전망이 높고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쉽게 기술을 익히고 전문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시된 과정으로(9월 11일 종강) 이 과정에 참여하게 된 20명의 교육생들은 총 30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 전통디저트 전문가 자격취득을 통해 전통디저트전문가로서 프리마켓, 디저트 강사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경주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교육을 통해 여성전문인력을 발굴하고 경주지역 전통먹거리 분야 및 유관기관 인사들과 업무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내 경제화 활성 뿐만 아니라 교육을 수료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효과적인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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