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18 워킹맘자녀진로설계프로그램 부모교육 참가자들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용원, 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원효관에서 워킹맘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초등학교 자녀와 지역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 학생이 일대일(1:1)로 매칭 하는 자녀 진로 설계 프로그램(두(Do)드림 Go dream!)의 종결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자녀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진로지도에 필요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취업유지 지원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워킹맘 자녀 진로 설계 프로그램은 5월 26일 맺음식을 시작으로 9월 8일 종결식까지 총 10회기로 이루어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자아탐색, 진로탐색 및 꿈 성장판, 직업인과의 만남, 꿈의 버킷리스트, 대구 리틀소시움 직업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초등학생 자녀들이 자주 접하는 언론영상매체의 영향으로 최근 인기직종인 쉐프(chef), 유튜브크리에이터, 프로게이머등의 선호가 높게 보였고,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쉐프, 제과제빵사, 한의사, 마라토너 등 다양한 직종의 직업인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중 진행된 EBS리틀소시움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해 보고, 자신의 꿈을 간접 경험해 봄으로써 꿈에 대해 재정립 할 수 있었다. 워킹맘 자녀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꿈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멘티에게는 흥미와 관심분야를, 꿈을 가지고 있는 멘티들에게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

한편,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지원, 기업체․취업자 사후관리, 구인·구직 취업연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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