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은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특별수행원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6일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엇보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닦은 평화라는 큰 길을, 지방정부가 풍성하게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래전부터 구상해왔던 서울-평양 간 포괄적 교류협력 방안을 현실적으로 가능한 분야부터 실현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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