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추석 전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저울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저울류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민 소비생활을 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시는 올해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품이 다량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류 부정사용 행위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이번점검은 추석 명절 대비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정육점, 청과상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의 저울류에 대한 각종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집중점검 대상인 위반 행위는 △저울의 눈금을 변조 조작해 양을 속이는 행위, △법정허용오차를 벗어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정기검사 및 검정을 받지 않은 저울사용행위, △정기검사필증 부착여부 등 검정유효기간 경과여부, △비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를 사용하는 행위, △기타 계량법령 위반행위 등이 포함 된다.

영주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계량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저울은 즉시 사용정지 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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