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 체육회(회장 엄태항)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상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했다.

봉화군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야구, 정구, 축구, 탁구, 육상(단축마라톤) 등 12개 종목에 선수단 25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펼쳤다.

경기 결과, 봉화군은 농구와 씨름에서는 준우승을 축구와 야구에서는 3위, 배구 여자부 2위, 게이트볼 여자부 3위, 탁구 여자 복식 60~70대부 1위, 남자 복식 50대부 2위, 단체전 1부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봉화군 생활체육의 저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었다.

엄태항 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신 선수들께 감사드리며 생활체육 동호인간 친목도모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축구 종합우승,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종합 2위, 씨름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여 봉화군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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