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국토정보대상 우수상, 제41회 지적세미나 장려상 수상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8년 스마트국토엑스포(9월 12일 ~14일, 엑스코)의 세부 행사인 ‘제3회 한국국토정보대상 세미나’와 ‘제41회 지적(地籍)세미나’에서 울주군이 공간정보 분야 우수상과 지적 분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감다듬이수상_

공간정보 협업․지원 서비스 ‘공간다듬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공간 정보와 빅데이터·드론·인공지능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공분야의 활용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해 울주군이 지난 2016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의 지역 특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관·공·연으로 구성된 공간정보 전문가 그룹이 지역 현안을 분석하여 지원하고, 일반 실무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조성한 방식이 특징이다.

상을 받은 연구주제는 ‘소나무 재선충병 관리체계 표준화를 위한 공간정보 활용에 관한 연구’(한국국토정보대상 우수상)와 ‘지적기반의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구축 방안 연구’(지적세미나 장려상)다.

울주군 관계자는 “그동안 공간다듬이 지원 그룹을 중심으로 산림 분야와 자치 행정 분야, 그리고 공무원 정책연구모임(Big 9) 간의 적극적인 협업이 있었기에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이 스마트 행정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용 모델을 발굴하여 4차 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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